화분의 개미 잡기

2020. 1. 29. 19:48생활용품

집에 개미가 보이기 시작한건 1년이 넘은것 같다. 그냥 보이는대로 스카치테이프로 잡아왔고 최근에 잘 보이지 않아 이사간줄 알았는데 다시 보이기 시작. 인터넷으로 화분의 개미 박멸 하는것을 찾아보니,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개미가 먹이를 가지고 가서 나눠먹는 행동을 이용한 ‘독약이든 먹이’ 를 사용하는게 가장 편하고 확실해 보였다. 그런약은 잡스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돈든다. 시간 걸리고. 좀더 인터넷을 뒤져보면 아파트관리실에서도 구할수 있단다. 바로 관리실로 문의결과 있다함.
퇴근하고나서 룰루랄라~ 받아옴. 딱 한봉지 남았더라.
조그만 봉지에 조금 들어있다. 설명은 봉지에 붙어 있는데로 개미가 다니는 길에 두란다.

나는 개미가 다니는 길이 사람도 있는 곳이고, 유별난 둘째가 있어, 사진에서 처럼 화분에 두었다. 이쑤시게하나 부러뜨려 사진과 같이 받아온 약봉지 입구를 받쳐 입구를 벌리고 봉투 한쪽 튀어나온 이쑤시게 부분은 화분 흙에 꼽아둠.

잘 죄길 바라며... 참 이상태에서 화분에 물주면 안될것 같음. 3일뒤에 어떻게 되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