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낚시캠 - 전촌항/원투 + 아들내미
나도, 아들내미도 아마 인생 첫 낚시캠핑이지 않나 싶다. 아들내미는 커서 잊어 버릴수도 있겠지. 내가 낚시 한다니 아들도 하고 싶단다. 대충 들어보니 진짜 하고 싶어 하는 눈치다. 낚시를 하려면, 뭔가 있어야 할것 같아 쉬는날 대구에서 3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인터넷검색에서 봤기에 다른곳은 둘러 보지 못함) 제일낚시 에 갔다. 한 두시간 반 정도 둘러 보았다. 그래도 다 둘러보지 못했는데, 더큰 매장은 얼마만하다는 건지 감이 오질 않는다. 낚시대 많고, 가짜미끼(루어 라고 부르던가?)도 많지만,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오랜시간 둘러 보고 있으니, 답답하셨는지 직원분 두분 그리고 사장님 까지 왔다 가셨다. 직원들에게 말하면 필요한것 다 알아서 맞춰 준다고... 그게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