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3. 13:01ㆍ어항
외부여과기 자작을 진행중
1호기는 하나 만들어서 본가 수조 옆에 설치.
아래 링크는 제가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구피사랑 에서 퍼옴..
제가 블로그에 뭘 하는게 잘 없고 카페에다 글을 써 놓으니 글이 여기저기 있어서 이렇게 블로그로 모으는 중 .. (모으고 싶은거만 모으는 중..)
1호기 만드는 과정은 모두 사진을 찍었으나 어딘가에 다 버려지고 본가 수조옆에 설치할때 찍어둔 사진이 마지막..
https://cafe.naver.com/gupilove/987074
물의 흐름은 수조-> 여과솜 -> 펌프 -> 외부여과기 -> 수조 입니다.
이 구조는 1호든 2호든 같습니다.
아래는 재료들
모두 G마켓에서 샀더니 다행이 자료는 남아 있음..
통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672999282
하단 루바망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244558896
홀커터(직경 20㎜)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551632371
L 피팅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846230792
벌크해드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555124715
각링(No.228 내경21*외경38*높이2 4EA )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662651035
피팅호스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555726958
피팅호스 나비벨브 ->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505771786
펌프 -> biolife 의 600L 이라는 모델이다. 둘마트에서 파는것.. 4w 이고 240L/H 출수량이다.
1호기는 뭐 여과 성능은 괜찮은것 같다. 여과재가 네오미디어 퓨어 M 5L 가 들어 있다. 설치후 유막과 거품, 그리고 슬러지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완전히 제거 하고 슬러지만 조금 남아 있게 되었다. 아래글 참고 ..
https://cafe.naver.com/gupilove/992862
이제 2호기를 만들 시간이다.
이것은 우리집 어항에 둘 것이고 ..
1호기와 다른점
1. 호스를 브로와 호수 (내경 8㎜ 외경 10㎜) 흔히 8-11, 8/11 라고 소개 되어 있음. 아래 제품 구매.
이유는 우리집에는 설치할 장소가 선반 아래쪽이라 호스를 이쁘게(각잡아서)처리하기 힘든 구조이고(우리집 사진을 보여주고싶은데..)
저 호스는 직선도 아닌고 곡선도 아닌 .. 자르고 연결은 편하지만 노출 되어 있을땐 뭔가 각이 안나와서 안이쁨 ~!!
그래서 유연한 호스로 변경. 그대신 피팅에 연결될때엔 1호기에 사용하였던 피팅호스를 사용해야 하니 중간에 연결단자 라든가, 두 종류의
호스를 접착제를 이용해 연결해야 함..
2. 호스에 개패할수 있는 벨브를 추가.
통을 청소할 일이 생길까봐 넣었다. 통이 아래에 있으니 그냥 빼면 물이 졸졸졸 나올것.. 안빼자니 선반 때문에 호스를 뺄수 없다..
통을 청소할려면 통에서 호스를 분리 해야 하고 분리한 호스에서 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위한것.
3. 뚜껑에 실링용 실리콘패킹이 들어감.
1호기처럼 어항과 여과기가 같은 면이고 수면의높이 차이가 10cm 내외라면 통을 살때 딸려온 패킹이 잘 해준다. 물론 완전히 밀폐해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물은 공기와 달리 점성이 크다(공기에 비교하면). 그래서 완전밀폐가 아니어도 공기는 들락날락 할수 있어도 물은 그렇게 쉽게 할수가 없다. 그리고 물의 흐름은 외부 펌프가 통 안으로 물을 밀어 넣는 방식이여서 완전한 밀폐가 아니어도 사용 가능. 테스트해보면 출수 벌크해드 위로 물이 차 올라가는데 이것은 뚜껑과 통 사이 틈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거고 이후 공기가 다 빠져 나가면 물은 그틈에서 딱 걸려 버리는 것. 물이 그 틈을 밀고 나가려 하지만 그것보다는 뚫려있는 출수구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적은 에너지를 필요하기 때문에 그틈을 뚫을 힘이 없다고 봄. 그러나 지금 사용한 biolife 사의 600L 모델 보다 더 센 녀석으로 교채하게 되면 분명 누수가 생길것 같다.
1호는 지금이 밸런스가 딱 맞는 상태이다. 수조내 수류의 세기까지 생각하면 펌프는 여기까지가 딱 맞다.
2호는 수압도 좀 세어질수 밖에 없다. 수조표면과 여과통의 위치 차이가 약 70㎝.. 거기에 덩달아 입/출수 호스도 총 3m 그리고 입/출수구의 위치차이도 20㎝. 그래서 펌프는 1호꺼 보다 좀더 센 녀석으로 가게 되어서 기본 수면 높이차이에서 오는 압력과, 펌프의 압력 증가로 패킹을 변경해야만 했다. 주문 해 놨다. 패킹으로 사용할 실리콘 각링은 뚜껑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 결국 실리콘 판재를 사서 둥그렇게 자른뒤 사용할 예정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637041110
아래는 오늘 테스트 할때 사용한 기본패킹(좌측 백색) 그리고 요가매트를 이용한 패킹(우측)
다들 버려질것들로 테스트 한다.. ㅜ,.ㅜ;
그리고 둘다 실패~!
요가매트는 좀 괜찮았는데.. 요가매트는 물을 흡수 한다.. 몰랐다 ㅜ,.ㅜ; 그 흡수한 물이 조금씩 세어 나온다..
나중에 실리콘판재가 오면 요가매트 자른것 처럼 잘라 사용~!!
4. 여과재가 바뀐다.
솔직히 아쿠아리오 사의 네오미디어 퓨어 M 은 좋은것 같다. 좋다 라고 단정을 못 짖는것은 기공이나,세균이 살수 있는 기준으로 본 데이터의 수치는 엄청 좋다. 모든 기공이 아니라, 세균이 살수 있는 크기의 기공이 L 당 4,000㎡ 이다. 다른 제품들 섭스프로나 뭐 그런것들과 비교하면 거의 5배 차이? 그리고 가격은 그들의 70% 정도 이고 ..
그리고 막상 써보니 지금 본가 수조의 물은 크리스탈 같다. 내가 딱 좋아하는 ..
그러나 내 주머니 사정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물생활의 시작으로 이것저것 사다보니 총알의 여유가 없다.. 진짜 100원 단위로 관리중이다..
오늘도 위 실리콘 판재를 살돈이 없어 ㅜ,.ㅜ; 겨우 샀다 ...
그래서 바뀌어지는 여과재는 아마존 사의 세라믹링여과재 이다.
가격이 참 착하다 ... 가격으로 따지면 난석 이라는게 더 싸지만.. 내 여과기는 기본적으로 적은 용량의 모터를 사용한다.. 즉 통 안에 밀도가 올라가면 출수구의 수류는 어마어마하게 떨어진다..그래서 링타입 여과재중 가장 싼것으로 구매.. 다만 5L 밖에 못산건 아타깝다..
5. 펌프가 바뀐다. (측면여과기 리컴 사의 PF-282)
3번에서 잠깐 설명했던 이유다.. 어제 오늘 가지고 있던 측면여과기로 테스트 해 보니 ... 수류는 개뿔 .. 겨우 겨우 출수가 될뿐 ...
지난달 ebay 에서 아무생각 없이 주문한 펌프가 오고 있다.
사실 오고 있는지 안오고 있는지는 트랙킹 할수 없다.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보냈다.기다려라. 가 답이다. 내년(?) 1월 10일쯤 도착 예정인데 ...
그리고 오늘 테스트했던 측면여과기와 이 펌프의 차이점은
전원의 차이. 측면여과기는 AC220V 60㎐ 이고 ebay 에서 오고있는것은 DC12V 사용한다.
이 모터를 이용해 똑같이 외부여과기 만드신분 글을 읽어 보았는데 전압을 조정해서 출수량을 조절할수 있다고 한다..
https://endlesstream.tistory.com/entry/DIY브러시모터를-이용한-초미니-외부여과기-제작기-Advanced-ver
근데 난 가변출력 전압원이 없으니 걍 12V풀파워로 ..
또 차이는 양정 높이의 차이.
측면여과기는 250L / H 인 출수량 , ebay에서 오고 있는 것은 240L / H 인 출수량 수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테스트에 사용한 측면여과기는 양정 높이가 30㎝ (내가 보기엔) 이고 ebay 에서 오고 있는 펌프는 양정 높이가 3m 이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
아래는 여과솜을 넣지한고 측면여과기를 동작시켜 전체 출수량을 보았다.
(동영상은 어케 가져오지?)http://blog.daum.net/pyun1ppp/11
아래는 여과솜을 넣어 측면여과기를 동작시켜 전체 출수량을 보자.
(동영상은 어케 가져오지?)http://blog.daum.net/pyun1ppp/11
별 차이가 없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
기록 차원에서 오늘 테스트한 측면여과기 사진도 올려 놓아야겠지요?
좌측 투명한 부분이 여과솜이 들어갑니다. 우측은 측면여과기의 펌프 부분이고.
펌프 재원 ... 뭐 별로 볼것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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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8일
실리콘패드가 왔다.
생각보다 빳빳하다 .. 아주조금 ..
룰루랄라~ 이제는 수밀 문제에서 완전히 해방될거라 생각하니 ~
가위로 동그랗게 자른다.
테스트 결과~~ 실패~~!!!
몇가지 테스트 해 본 결과
위에 있는 요가매트 + 비닐봉지 1면 이 최고의 수밀성을 보인다.
이것은 심지어 공기도 안빠져 나감...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출수구 근처에서 수면이 보인다. 수면이 딱 저기에 멈춰있다.
이 말은 처음 통안으로 물이 들어올때 공기는 출수구를 통해 빠져나간다.
그러다 출수구가 수면에 의해 완전히 장악당하기 시작하면 들어오는 물과 나가는 물이 딱 맞아 떨어져 수면이 딱 멈춘다.
이는 수면위로 남아있는 공기 부분이 뚜껑을통해 나가지 못하기 때문.
다 좋은데.. 보기가 그렇고 또 적어도 1년에 2번 정도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언제나 같은 성능을 내 줄지 의문이다.
일단 최후의 수단은 있으니 다른것을 테스트 해본다.
지금은 요가매트 + 실리콘패드 로 테스트중.
나쁘지는 않다. 어항과 같은면에 설치한다면 최고 일것이나 그것도 조금씩 세는것 같다...
통 입구와 패드가 만나는 면이 균일치 못한것 같아 밀링머신이 있으면 깍아 버리면 되는데 ..
30㎝ 철자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긁어 봤다.. 어느정도는 된다.. 여러방향으로 죽죽 긁어서 평탄화를 좀 시켜준다.
할때는 두손으로 잡고 해야 함.
다시 테스트 ..
실패~!!!
아~ 힘빠진다 ...
아래는 요가매트 + 비닐봉당 1면 의 조합으로 수밀 100점을 받은 사진 ...
사무실에 앉아 한탄하다가 아주 기가 막힌 것을 발견
바로 마우스 패드~
바닥 부분(흰색부분)이 부드럽고.. 예전어 세척할때 보니 물을 먹지 않는다..
두깨는 기존 패킹보다 약간 두껍고, 부드러운 부분 이 기존 패킹과 두깨가 같다..
바로 잘라 해보니 99점 정도 나온다 ..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몇몇 재료들을(이미 다 잘라놔서 쉽게 테스트) 덧대오 보고 테스트 해보니
실리콘 + 마우스패드 가 100점 ~!!
이제 수밀 부분을 완전히 해결 되었다 생각 한다...
모르지 .. ebay 에서 오고 있는 펌프게 어마무시한 압력을 가진 녀석이라면 또 머리 아플수도 있겠지만 .. ㅜ,.ㅜ; 요걸로 끝 났으면 좋겠다.
2020년 1월 22일
펌프를 국내에서 구했다. 가격도 ebay 와 비슷하다.다만 택배비가 차이 난다.ebay 에서는 배송료가 무료.
환불요청 했음에도 ebay 에서는 아직도 연락이 없음. 어느나라든 씹는 놈은 있구나 ..
일단 펌프연결하고 출수 비교 ..
전에 테스트 해본 리컴 사의 측면여과기 펌프 보다는 확실하다. 다만 아쉬운것은 리컴사의 측면여과기 펌프 보다 다소 소음이 있다. 아마도 양정높이를 높이기 위해(?) 고RPM 으로 돌아서 그런것 아닌가 싶다. 절대적인 소음의 크기는 약간 아주 약간 높다.
아래는 구매한곳 링크.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5965989725
아래는 구매한 펌프의 모습과 출수 동영상 이다.
입수구와 펌프까지는 브로와호스(내경 8㎜) 1.5m 이며, 통에서 출수구 까지는 같은 브로와호스 1.4m 이다.
물을 받아 측정해 보면 분당 2ℓ 정도 되는것 같다. 10초간 물을 받아 무게로 계산했다. 10초 동안 약 340g의 물을 받았다.
2020년 1월 23일
내수압 테스트가 완료 되었다(고 판단함). 오늘 집으로 가져가서 어항에 설치할 예정이다.
뚜껑 밀폐는 괜찮다고 판단. 그러나 밸브 쪽에서 한방울씩 누수가 있다. 하루에 한 30㎖ 정도 되는것 같다. 이정도 양이면 하루 증발량과 비슷할것 같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여과재에 골고루 물이 지나가도록, 들어온 물이 하부에서 회전 하도록 추가 했다.
2020년 1월 24일
드디어 자작외부여과기 이사(설치)를 마쳤다. 얼마나 난이도가 높았는지 하루가 걸렸다.
사실은 잠들었다가 아침에 깨서 설치. 두시간 정도 소요 되었으나, 중간중간에 물멍을 때리다 그랬다.
설치는 사실 상당히 간단했다. 시뮬레이션도 많이 해 두었고, 특히 입출수관이 TV 장 뒤로 쉽게쉽게 잘 지나가서 시간을 줄일수 있었음.
출수량은 괜찮아 보이는데, 사실 나는 전문가가 아님. 현재 사용중인 스펀지 여과기와 병행아여 약 1달정도 운전후에 스펀지여과기는 제거예정. 그때는 좀 조용한 거실이 되길 바라며..
2020년 2월 1일
입출수구를 연결해주는 L자 피팅을 교체하려 한다. 제품 변경은 아니고, 구조를 변경하려 한다.
L자 피팅 두개를 겹쳐서 설치되는 자리을 좁히고 입수구에 있는 나름 프리필터를 수직으로 세우려고 하는것.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나중에 스펀지여과기를 제거 하고 나면, 랜덕트어항등을 뒤로 물리고 앞쪽의 공간을 넓게해서
환수나, 청소시 좀 편하게 하려 한다. 이 작업은 아마 스펀지여과기가 철수 되는 날, 즉 2월 말쯤에 완료 될것 같고, 그 첫번째로 이번에 하는 입출수구 L자 피팅 구조 변경이다.
또한 여과솜과 세라슈퍼피트가 들어있는 프리필터(나름의 프리필터)가 직경이 커서, 위엔에는 L자 피팅이 딱 잡고 있으니 밑으로 내려올수록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보기 싫어서 아래로 곧게 뻗도록 할 생각이다.
퇴근하고 나서 설치 할 예정이다. 아마 새벽이 되지 않겠나 싶다.
아니 집에와서 그냥 설치함. 씻고 밥먹고 TV 볼때 경 해버림. 다향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땡큐~
두개의 L 자 피팅이 어부바됨.
계획에 없었지만, 출수구인 레인바를 기존 세로에서 가로로 변경하면서 레인바 두개로 연장까지 했다. 수류가 반틈 이상 줄어 든다. 충분하겠지?
프리필터로 사용중인 놈이 수직으로 바로 설줄 알았는데 다른방향으로 누웠다. 외그런지 알지만 그냥 두기로 함. 근데 여과솜이.. 교체할걸 그랬나보다.. 금방 더러워지네..
2020년 2월 15일
지난 2월 10일에 출근해서 네이버에 로그인 해보니 쪽지가 와 있다. 가입해서 활동중인 카페의 협력업체의 출석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반가운 쪽지.
https://cafe.naver.com/gupilove/1010126
평소 사고 싶었던 약산성 여과재인 네오미디어 소프트 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성 이라면 괜찮겠다 싶어 네오미디어 퓨어 M 을 요청했다.
1주일 내로 발송 하시겠다던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어제 도착 해버렸다. 다행이 자작외부여과기 뚜껑을 열면 해야지 했던 것들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퇴근하고나서 애들 잘때 작업을 시작 했다.
오늘의 작업 내용은
1. 중성의 네오미디어 퓨어 M 은 내 어항에서 어떤 pH 및 암모니아,아질산,질산염의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 된다.
그래서 우선 수질체크를 먼저 한다.
2. 자작외부여과기를 설치하고 나서 고민을 좀 했던 부분인데, 혹시라도 여러가지 이유(여과재 청소,교체,추가 등)로 뚜껑 을 열려면 우선 어항에서 분리를 해야 하는데, 여과통 기준 입수 부분에는 벨브를 두개 두어 잠근후 분리하더라도
여과통 내부의 물이 나오거나, 입수라인에서 물이 나오지 않게 되지만, 여과통 기준 출수 부분에는 그런 장치가 없다. 라인빼면 수압때문에 잔뜩 부풀어 오른 여과통에서 물이 쏟아져 나온다. 그 대책으로 여과통 기준 입수 분분과 같이 밸브를 2개로 하는 작업을 한다.
3. 특히 pH 변화에 관심이 있다. 여과 성능이야 이미 한차례 사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내 어항은 8점 대pH 를 보여 주다보니 pH 하강을 위해 세라 슈퍼피트 (피트모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 피트모스를 어항에서 제거 한다.
4. 새로운 여과재 세척. 그리고 여과재에 표기된 리터 가 뭔지 궁금했다. 요거 함 알아볼려 한다.
우선 받은 사진부터 봅시다.
먼저 수질체크를 하였으며
암모니아 : 0.2ppm 이하
아질산 : 0.005ppm 정도
질산염 : 20ppm 정도
7.8 pH 나온다. pH 가 갑자기 높아졌다. 아마 수초를 넣고 조명을 하루 12시간 이상 켜두니 어항내에 산소가 많이 공급되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수초에서 공기방울 올라오는것을 본적이 없으니.. 왜 그런지 정답은 모르겠다. 아마 측정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다.
수질체크후에는 일사 천리로 작업을 진행 하였음.
자작외부여과기 분리하고, 밸브 추가로 달고, 뚜껑열고 세척한 여과재를 추가로 투입. 세척할때 분진이 좀 많았다. 5번 정도 세척하고 마지막에는 하루 받아둔 물로 행구면서 또한 다른일도 했는데, 여과재1ℓ 는 실제 어느정도 부피인지 알아 보았다. 결과는 여과재 1ℓ 라는 말은 1ℓ의 공간을 사용한다는 뜻. 즉 가로세로높이가 10㎝ 인 통에 가득 찬다 라는 뜻이지 부피가 1ℓ 라는것은 아니다.
여과재를 총 5ℓ 중에 3ℓ만 사용 하였는데(내부 소포장 1포가 1ℓ, 즉 3포 사용) 이를 물에 넣어 늘어난 물의 부피를 측정하면 여과재의 실제 부피가 나온다.
아래 사진은 번의 세척후 마지막 행굼을 위해 하루 받아둔 물과 물통이다. 물은 6ℓ 들어 있다.
아래 사진은 소포장 3포를 넣은 모습이다. 눈금을 보면 7ℓ 조금 넘는다. 약 7.2ℓ라 판단된다.
즉 부피는 여과재 표기 1ℓ 당 0.4ℓ 정도 된다.
이것이 별 쓸때 없지만.. 외부여과기의 여과통의 부피는 알지만, 투입된 여과재 때문에 물이 얼만큼 줄어드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통은 10ℓ 이지만 여기에 들어있는 물은 얼마만큼인지 몰라 어림잡아 물량을 잡았었다. 이것은 어항내에 약품,생박 등을 넣을때 기준이 되는 어항내 물량에 영향을 준다. 여과재 1ℓ 당 0.4ℓ 로 계산하면 내 여과통에는 6.8ℓ 의 물이 있다는 답을 얻을수 있다.
네오미디어 퓨어 여과재를 추가한 나의 자작외부여과기는 더이상 손 볼일이 없을것 같다.(그러길 바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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